드럼 / 튜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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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드럼(탐탐) "튜닝(turning)" 하기

드럼 셋트들을 모두 셋팅했으면, 이제 '탐 탐'과 '스네어'를 튜닝해야한다.   드럼 이동시에는 '탐탐'과 '스네어', '심벌'들을 모든 스텐드에서 제거해서 옮겨야 한다. 그런 후 드럼들을 다시 스텐드에 설치하는 과정을 거친 후 튜닝을 해야한다. 다른 것들을 별 다르게 튜닝 할 필요없고, 한번 튜닝해 놓으면 별다르게 다시 할 필요는 없지만,.. 그래도 옮기는 과정에서 틀어졌을때를 대비해 튜닝을 해야한다. 공연, 녹음 전에 사운드 체크하기전에 꼭!! 해야 할 일!!

 

드럼을 튜닝하기 위해선 먼저 생각해야할 것이 피치와 뮤트를 할 것인가? 말 것인가?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.   ① 피치의 높낮이 :  피치의 높낮이는 볼트로 조절해야하지만, 앞뒤 헤드를 어떻게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시키는가에 따라 음색이 변한다. 동일한 피치라도 앞뒤 헤드가 같은 경우₁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앞이 뒤보다 높은 경우₂ 또는 그 반대의 경우₃ 이 세가지가 어떻게 튜닝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음색을 찾도록 해야한다.   ② 뮤트의 유무 : '뮤트(mute)'을 하는 경우는 여음을 없애거나 음량을 작게하는 경우 인데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역시 불필요하게 뮤트시키는 것보다 않하는 것이 좋다.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(뮤트 시키는 방법은 아랫쪽에 설명)     ■ 스네어(Snare) 튜닝하기 스네어를 튜닝하는 방법은 보통 빨간색 화살표 처럼 대각선 방향으로 순서별대로 해야한다. '스네어'와 '탐 탐'에는 기통 아랫쪽의 헤드와 스틱이 닿는 부분 모두를 해야 한는데 아래(뒷) 헤드는 왠만하면 보통 그냥 꾹~ 조여 놓는다.     ① '스네어 스트레이너'를 이용해 스네피를 열어 놓는다. ② '튜킹 키'를 이용해 '텐션로드'를 돌려 전체적으로 헤드가 조금 느슨해 질 정도로 풀어      놓는다. ③ `파란색' 화살표를 따라 '텐션로드'를 돌려 조금씩 조여나간다. ④  조여졌으면 `빨간색' 화살표를 따라 원하는 음색이 되도록 스틱으로 볼트와 가까운      헤드부분을 톡!톡! 쳐가며 좀더 쨍쨍하게 조여나간다.    볼트가 있는 8개 모든 부분이 비슷한 음이 나와야 하는데, 이 음이 같게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          고 생각하면  된다.)       그리고 마지막으로   ⑤ 헤드의 가운데 부분을 스틱으로 연주하듯이 쳤을때 원하는 음색이 나오면 된다. ⑥ 마지막으로 '스네어 스트레이너'를 닫고 다시 한번 쳐본다.     그럼 끝!!   * 꼭, 대각선 방향으로 조여가며 할 필요는 없다. 그냥 한바퀴 돌려가며 해도 된다..   (↑ 이것이 한개씩은 꼭! 준비해서 갖고 다녀야하는 '튜팅 키'이다.   여러가지 이쁜 것들이 있으니 하나 준비하자.. 요건 내꺼~ 한개 더 있었는데 어디로 갔는지.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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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드럼 `뮤트(Mute)' 시키기 '뮤트(mute)'는 드럼의 여음을 없애거나 소리를 작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지만 왠만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. '락','가요'등에서는 보통 하는 편이며, '재즈' 같은 경우에는 피치가 높고, 뮤트를 거의 하지 않는다.       ① 탐, 스네어 뮤트 시키는 방법    1)  헤드에 접착 테이프를 붙인다.    2)  헤드에 종이나 천을 테이프로 붙인다.    3)  부착되어 있거나, 부착시킬 수 있는 벨트식 뮤트기를 사용한다.    4)  천을 그립으로 림(후프) 에 붙인다.    5)  헤드와 같은 질, 같은 모양의 것으로 속을 파낸 ◎ 모양의 '뮤트링'을 헤드에 얹어 놓는다. 오일을 주입한 헤드(피스톤 라이프나 에반스 등)나 도트를 붙인 헤드(C.S 헤드) 는 그 자체가 뮤트 효과를 조금 낸다.      ※ 스네어 튜닝 음색을 표현해 보면 로우 피치로 뮤트 '다앗-' 하는 무거운 느낌 로우 피치로 뮤트를 하지 않았을때 '당' 하는 늘어진 늒미 하이 피츠로 큐트 '탕' 하는 약간 가벼운 느낌? 하이 피치로 뮤트를 하지 않았을때 '캉' 하는 날카로운 느낌 -   ② "베이스 드럼(B.D.)"의 뮤트 베이스 드럼은 보통 뮤트를 시킨다. 특히 튜닝을 위해 뒷 헤드 부분에 구멍을 내는 것이 보통인네, 이 구멍도 어디를 뚫느냐에 따라 틀려지기 때문에 악기상에가서 뚫어야 한다.       1)  앞면 헤드에 구멍을 내고 부드러운 천을 넣는다 (보통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법)     2)  헤드는 건드리지 않고 몸통에 천 등을 넣는다     3)  앞면 헤드를 붙이지 않고 천을 넣는다.     4)  속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스네어나 탐의 경우 처럼 접착 테이프 등을 사용한다.     ※ 베이스 드럼의 음색을 표현해 보면 로우 피치로 뮤트 '즈슴! ' 하는 무거운 느낌 로우 피치로 뮤트를 하지 않았을때 '동-' 하는 늘어진 늒미 하이 피츠로 큐트 '토!' 하는 약간 가벼운 느낌? 하이 피치로 뮤트를 하지 않았을때 '통!' 하는 가볍지만 울림이 좋은 느낌 -    드럼은 몸통이 얇을 수록 높은 음색을 낸다. 몸통의 재질(목제, 금속, 파이버)에 따라 음색이 다른데,        금속이 목제보다 날카로운 음을내고 재즈 드러머들은 탐이나 베이스는 목제, 스네어는 목제, 금속제를        많이 사용한다.